[리프레시 인턴 1기 김재희님] 성취감 중독인 저에게 일은 삶의 원동력이예요

더 많은 기회와 성장을 갈망하여 팀민트에 합류한 리프레시 인턴 1기 재희님은 자칭 ‘성취감 중독자’라고 하는데요. 시간을 쪼개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기획자를 꿈꾸는 재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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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시 인턴 2기 Brand Architect팀 김재희님
Q. 재희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리프레시 인턴 1기로 입사하여 Brand Architect 2팀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는 김재희입니다! 저는 대학 재학 시절 경영학 주전공에 의류산업학(패션)을 복수 전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패션을 넘어서 보다 다양한 산업군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기획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종합광고대행사인 팀민트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Q. 관심있는 분야가 정말 다양하다고 들었는데요! 요즘 재희님이 관심있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성인만 되면 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 학창 시절 부모님께서 공부를 독려하며 가장 많이 하셨던 말씀인데요, 대학에 진학한 후로는 정말로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큼 하고 싶은 일은 다 도전해보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심 분야도 다양한 편인데요, 꾸준히 관심도가 높았던 키워드는 #여행과 #운동 #패션인 것 같아요.
#여행 20살부터 몽골, 프랑스, 호주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차곡차곡 돈을 모아 20개 국이 넘는 곳을 여행해왔습니다. 특히나 저는 패키지보다는 자유 여행을 다니면서 현지인/여행객들과 스몰토크를 즐기고는 합니다. 올해만 해도 벌써 3군데나 여행을 다녀왔네요
#운동 어렸을 때는 수영과 쇼트트랙, 대학생 때는 춤을 꾸준히 췄었고, 최근에는 서핑과 주짓수의 재미에 빠져있어요! 정적인 운동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활발한 운동을 좋아합니다. 나중에는 클라이밍이나 테니스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패션 패션을 전공하면서 취미로 동대문에서 부자재를 구매해 악세서리를 만들어 선물하고는 했습니다. 나중에는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해보기도 하고, 해당 경험을 토대로 패션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패션이 항상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발리에서 일출을 즐기고 있는 재희님
Q. 재희님에게 ‘일’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또 앞으로 경제적 자유가 주어진다고 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일은 제 삶의 활력소가 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성취감 중독인 저에게, 일을 하면서 얻게 되는 크고 작은 결과물들은 업무로 힘든 와중에도 다시 힘이 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온종일 침대에 누워서 쉰 하루보다 그날의 업무를 마치고 저녁에 혼자 또는 친구들과 소소하게 즐기는 잠깐의 시간으로 이루어진 하루가 저에게는 더욱 값지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경제적 자유가 주어진다면, 먼저 세계 일주를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 나라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지구본이나 세계 지도를 사서 버킷리스트처럼 하나씩 표시해가며 꽉 채워지는 순간까지 여행을 다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나라에 한동안 정착해 한인 민박 스태프나 여행 가이드로 일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Q. 재희님은 왜 브랜드 마케팅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대학생 때 저는 ‘기획’하는 모든 일을 좋아했습니다. 대학에 재학하는 기간 동안 공연 / 세미나 기획부터 의상 디자인 / VMD까지 무언가를 기획하는 일이라면 불나방처럼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브랜드 마케팅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직무와 광고 업계에 대한 관심이 심화된 것은 팀민트 이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의 경험이 큰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광고업에 큰 관심이 없던 저는 직무에 대한 고민을 하던 시기에 우연한 기회로 HS애드에서 퍼포먼스 마케터로 근무를 하게 됐습니다. 안정적인 것보다는 변화가 많은 것을 선호하는 제 성향에 여러 산업군의 고객사와 매번 다른 캠페인을 전개해볼 수 있다는 광고 회사의 장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퍼포먼스 마케터로 일해보며, 제가 더 즐기고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는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잘하는 것을 업으로 삼자는 마인드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획 하는 일이 좋아서 연말 파티 TFT도 참여하게 된 재희님
Q. 리프레시 인턴십은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요? 팀민트에 대해 어떤 기대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대기업을 위주로 인턴 등을 경험하면서, 항상 신입으로서 더 많은 업무 기회와 성장 기회를 갈망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팀민트의 리프레시 인턴십 1기 포스터가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더불어 창립 1주년이 갓 지났음에도 매우 빠른 속도로 매출 및 회사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와 같은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내 열정을 불태울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지 않을까 하는 직감과 함께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의 직감은 아이디어 디벨롭 회의를 하듯 피드백이 오가는 1차 면접에서 기대로 바뀌었고, 인턴십 지원자인 저에게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얘기해주시는 대표님과의 2차 면접에서 확신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일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합격 후 입사를 최종 결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팀민트에 입사 후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또 예상했던 것 보다 챌린징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첫 번째로는, 인턴이지만 경험할 수 있는 업무 스콥이 넓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본적으로 팀민트의 중요 키워드 중 하나가 ‘성장’인만큼 보다 많은 업무 기회 제공을 통해 직무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팀 리더와의 정기적 1:1 면담 시간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업무 배분에도 제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셔서 앞으로의 커리어 패스를 구체화해나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팀민트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입니다. 저의 인생 첫 동기로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인턴십 생활을 즐겁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동기들 뿐만 아니라 팀민트 내에는 배울 점 많고 성격 좋은 분들이 많아서 회사 생활에 있어 사람이 참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어려웠던 점을 꼽는다면 광고 소재를 기획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관심 없던 분야의 소재를 기획할 때는,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소구해야 효율이 좋을 지에 대한 감이 쉽사리 잡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하나의 기획안을 작성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시각화 하는 능력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앞으로의 경험을 통해 더 향상 시켜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희님을 스트레스 로부터 지켜주는 동기들과 낙타 인형
Q. BA2 팀은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BA2팀만의 문화가 있다면?
제가 속한 BA2팀은 서로의 강점이 잘 어우러져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재나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기획할 때에도 팀원들마다 가져온 초안을 보면 각자의 개성이 확실한 것을 항상 느낍니다. 저희가 짜온 초안에 아이디어 뱅크인 팀장님의 피드백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긍정적인 피드백이든 부정적인 피드백이든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팀 문화인 것 같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는, BA2팀 팀원 분들 모두 패션에 관심도가 높은 편이여서 매일 아침 출근룩 포인트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겉으로는 무표정으로 일하고 있는 것 같지만, 슬랙으로 농담을 하거나 폭소를 터트리는 경우가 많아요. 보기보다 유머러스한 팀이랍니다!
Q. 앞으로 팀민트에서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요?!
게임부터 패션, 금융에 이르기까지 업계를 막론하고 소재 기획, 브랜딩 캠페인,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기획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항상 이번에는 어떤 프로젝트가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룹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연말 파티의 TFT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자격에 인턴도 가능하다는 말을 보자마자 바로 지원을 했고, 타 사업부 분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인턴십이 종료되는 12월까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예비 리프레시 인턴분들에게 한마디!
팀민트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면접을 보며 느낀 점은, 면접관 분들은 지원자의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더불어 지원자가 ‘본인만의 커리어 패스를 가지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면접 당시 저의 커리어 패스에서 왜 팀민트여야만 하는지, 또 리프레시 인턴십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은지에 대해 피력하고자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본인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 것 만으로도 50%는 해낸 것이 아닐까요?
저는 리프레시 인턴십 이전에 다른 회사에서도 인턴 경험이 있는데요, 리프레시 인턴십이야말로 스펙 한 줄로 끝나지 않고 많은 직무 경험을 쌓아갈 수 있는 확실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직무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싶으신 분, 저처럼 일에서 성취감과 희열을 느끼시는 분 모두에게 꼭 리프레시 인턴십에 도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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